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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미디어 | [국제신문]작은 구멍 2개 뚫어 양방향 척추수술(디스크·협착증)…안전성·정확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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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 손상없이 원인 제거 가능

- 국내외 의사들 수술 참관 쇄도

- 트레이닝센터 개설 운영 계획

- 박 대표병원장과 시너지효과

 

 박원욱병원에는 이번 달 들어 척추 질환을 다루는 국내외 의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헝가리 의사 2명이 이 병원을 찾았다. 새로운 개념의 양방향 척추내시경술(Unilateral Biportal Endoscopy·UBE)’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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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척추내시경술(UBE)이란

 

  이 수술법은 이 병원 신경외과 손상규 진료원장 겸 양방향내시경수술센터장이 2003년 대구에 있는 병원에 근무할 당시 개발한 것으로, 척추에 7가량의 작은 구멍 두 개를 뚫어 척추 질환을 수술하는 방식이다. 두 개의 구멍 중 한쪽은 내시경, 다른 한쪽에는 수술기구를 넣어 내시경으로 환부를 보면서 수술할 수 있다. 하나의 구멍을 이용한 내시경 수술보다 시야 확보가 쉽고 다양한 각도에서 움직일 수 있어 빠르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종전 척추내시경수술은 하나의 구멍을 통해 내시경과 수술기구가 동시에 삽입돼 시야 확보가 어렵고 수술기구가 움직이는 공간이 제한적이었다. 이 양방향 척추내시경술 수술법의 또 다른 장점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바늘을 찔러서 치료하는 경피적 수술로 비수술에 가까우면서도 신경을 누르는 근본 원인을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척추관 협착증도 내시경 수술

 

  양 방향 척추내시경술을 창안한 손 원장은 UBE를 만들었는지에 대해 종전에 통화만 하던 휴대전화에 컴퓨터 기능을 넣어 내 손 안의 컴퓨터로 불리는 스마트폰을 개발한 애플사 스티브 잡스를 빗대 설명했다. 그는 내가 UBE를 개발하기 전에도 이미 한 방향 척추내시경술이 존재했다. 한 방향 척추내시경술은 허리 디스크(추간판 탈출증)에만 적용됐을 뿐, 디스크 못지 않게 흔한 척추관 협착증에는 적용할 수 없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양방향 척추내시경술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수술법을 혁신적으로 고안해냄으로써 종전 내시경 수술 범위의 한계를 뛰어넘어 디스크는 물론 척추관 협착증, 척추측만증을 포함한 모든 척추 질환 수술과 시술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손 원장은 기존 한 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이 한 손으로 수술하는 것이라면 UBE는 양손으로 수술하는 것이어서 수술의 세밀함과 안전성이 훨씬 높다고 비유했다.

 

척추트레이닝센터 개설 추진

 

  박원욱병원은 국내외 많은 의사들이 손 원장의 UBE 수술 장면을 참관하려고 몰리자 UBE를 전 세계에 보급하기 위한 척추트레이닝센터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손 원장은 그동안 UBE를 보급하고자 여러 차례 국내외 세미나와 수술 시연(Live Surgery)을 연 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UBE연구회를 창립해 초대 회장을 맡았다. 지난달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학회에 초청돼 UBE에 관한 강의와 함께 수술 시연을 했다. 그는 UBE 수술에 적합한 의료기구를 직접 개발해 특허 7건을 내기도 했다.

 

박원욱 대표병원장과 시너지 효과

 

  이 병원은 UBE 수술을 개발한 이 분야 최고 전문가인 손 원장을 3월에 영입함으로써 척추측만증 같은 척추 분야 큰 수술 권위자로 꼽히는 박원욱 대표병원장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이 병원은 척추 수술을 할 때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는 초음파 뼈 절삭기구인 소노펫(SONOPET)’ 같은 첨단 기구를 도입했다. 소노펫은 초음파를 사용해 주위 정상 조직을 다치게 하지 않고 뼈나 종양 조직을 제거하는 장비다. 환자가 척추 수술을 꺼리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신경 손상으로 인한 마비다. 허리나 목 디스크 탈출증의 많은 경우와 협착증 수술의 모든 경우 뼈를 부분적으로 제거해야 하는데 소노펫은 이때 발생할 수 있는 신경 손상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박 대표병원장은 우수 의료진 영입과 첨단 장비 도입을 계기로 척추 환자에게 대학병원 못지않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척추 전문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준 기자 letitb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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