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욱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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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욱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9.12.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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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인력 충원 및 환자 안전, 편의 시설 대폭 보강
박원욱병원(병원장 박원욱)은 12월1일 척추수술환자를 위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갖고 2개 병동 64병상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24시간 입원환자를 돌봐주는 제도로 병원에서 제공하는 보다 안전하고 수준 높은 입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이 낮아지고 입원서비스의 질이 높아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병원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간호 인력 충원과 함께 전동침대와 콜벨시스템, 낙상방지센서 등 환자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과 장비도 대폭 보강했다.

건강보험 환자, 의료급여 환자의 승인이 결정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치의의 입원이 결정되면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평일 1일 1회, 주말 2회의 별도로 지정한 시간 외에 보호자 및 면회객 방문이 일체 제한되기 때문에 환자의 진료에 전념할 수가 있고 외부의 감염병 유입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병원은 수술받는 환자의 불안감 감소를 위한 보호자 대기(휴식)장소, 예상치 못한 병문안객들의 방문대기 장소 등을 위하여 통합병동 이외의 장소에 면회객실 마련했다.

박원욱 병원장은 “보호자 없이도 환자가 병원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은 물론 보호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가정과 경제활동에 전념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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